금리상승·규제 영향…가계대출 2개월 연속↓
증권·금융
입력 2022-02-10 19:44:17
수정 2022-02-10 19:44:17
최민정 기자
0개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약 1,060조로 작년 12월에 비해 4,000억원 줄었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저번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어든 건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급증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질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2‘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7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8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10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