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 제주 열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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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13 20:59:17
수정 2022-02-13 20:59:1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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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소속 이장군, 25분 29초 기록 전국 정상 올라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충북 청주시청과 충남 논산시청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제16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가 13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남자부 단체전에서 청주시청은 1시간 18분 54초를 기록하며 구미시청(1시간 20분 07초)과 문경시청(1시간 24분 50초)을 따돌리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논산시청은 1시간 37분 48초를 기록해 청주시청과 경기도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장군(청주시청)이 25분 29초의 기록으로 김기연(26분 12초)과 류지산(이상 구미시청·26분 16초)을 물리치고 전국 정상의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29초 24를 기록한 김은미(구미시청)가 이수민(논산시청·30초 49)과 고희주(남양주시청·30초 58)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팀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홍인표 코치(청주시청)와 한상옥 감독(논산시청)이 남녀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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