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의 진상 쓴소리,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 출간
문화·생활
입력 2022-02-14 16:50:35
수정 2022-02-14 16:50:3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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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한 달이 남지 않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 정치의 일상화된 진영대결과 패거리 정치를 비판하며, 건강한 내부 비판과 관용을 촉구하는 신간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가 출간됐다.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국회 부대변인과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지내고 현재는 서울시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의 임병식 교수의 거침없는 비판과 균형감 잡힌 제언이 돋보이는 정치칼럼집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로서 단련한 예리한 비판 의식과 현실정치에 참여하며 보고 느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내 편이라도 비판하고 상대편이라도 지지할 때 국민통합도, 정치발전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공동체를 위협하는 증오의 정치, 오만한 정치를 내려놓는 상식을 주문한다.
진영대결이 판을 치는 20대 대선 정국에서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는 정치인들에게는 성찰을 촉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정치적 상상력을 제공한다. '이전에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라는 회의론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라면 실상을 마주하기 위해서라도 꼭 한 번 일독할 책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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