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비대면 진료·약제·배송 무료지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굿닥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처방약제비, 배송 등 전 과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굿닥은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진료 요청 후 대기시간 없이 1분 안에 의사와 화상, 음성 통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일 사용자 5천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주말에도 운영된다.
굿닥의 이번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재택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누구나 별도의 병원 진료비 없이 무료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진료로 처방된 처방약 역시 자택으로 무료 배송 지원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일간 10만명이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 의료기관이 병상 부족 사태를 비롯해 전화 처방 등에 따른 포화상태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만큼, 환자와 병원 간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해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로 볼 때, 차주 중엔 굿닥을 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재택치료와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 앞으로 처방약까지 배송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 방역 정책에 발맞춰 감염증 확산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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