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부가가치세 제외
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최대 2억 7,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최대 2억 7,000 - 5억 6,000만원을 지원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배출 최소화를 위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원주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며,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 민원 유발 사업장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방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이다.
사업장 여건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방지시설의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최대 2억 7,000만원(입자상물질 방지시설)에서 5억 6,000만원(가스상물질 방지시설), 저녹스버너는 최대 1,52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이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3월 18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춰 공기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망설였던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기획] 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2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3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4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5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6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7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8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9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10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