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오픈…"복합문화공간 확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디야커피가 지난 18일 국립경주박물관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 관람 후 자연경관을 즐기며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립경주박물관점은 톤온톤 배색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통 목재 가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풍스러운 박물관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또한 1인부터 단체까지 다양한 타입의 의탁자로 구성돼 많은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야외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자연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직영점에서 운영되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존’을 통해 매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점은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메뉴도 운영한다. 한국적 원재료를 사용하고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표현한 ‘수막새 마들렌’과 ‘월지차’를 선보였다.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를 본뜬 ‘수막새 마들렌’ 2종은 버터와 계란이 잘 어우러진 서양식 구움 과자에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과 흑임자를 담아 동서양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노란 수색의 ‘월지차’는 우엉과 대추의 구수함과 계피, 생강의 스파이시함, 감초의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고객님께 더 맛있는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첫 돌파…B2B·구독 효과
- “규제냐 완화냐”…갈림길에 선 부동산 정책
- 美 상호관세 시행 임박…깊어지는 석화업계 ‘한숨’
- 삼성전자, AI TV 시대 선포…“올해 4000만대 TV 출하”
- ‘탈 네이버’ 라인야후…네이버는 日 눈치보기?
- 광학 의존도 높은 LG이노텍…체질개선 절실
- 신세계免, 국내 면세점 최초 '베뉴먼트' 입점
- 트럼프 관세發 증시 충격…한국전력 2% 상승 왜?
- MBK, 홈플러스 차입매수 악몽 되풀이하나...2년 연속 적자 메디트, 배당금 900억 원 넘겨
- LG전자, 2025년형 올레드 TV 유럽 8개국 본격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도시공사-한국전력 경남본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
- 2경색된 남북관계內...평화경제 로드맵 제시
- 3부천시, 과학고 전무했던 부천… 과학 인재 육성 시동
- 4안산시, 사이언스밸리...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 5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 KDLC 전북지역 공동대표 선출
- 6시흥시, ‘K-골드코스트’의 꿈…유령도시 ‘거북섬’ 여전
- 7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시민 편의vs예산 부담
- 8이순덕 완주군의원 “힐링 시티투어, 장애인‧어르신도 평등하게”
- 9서남용 완주군의원 “친환경농업 확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해야
- 10심부건 완주군의원 “농업 중심지 완주, 농정 형평성 위해 사무소 설치는 필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