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유력후보 4명, 한날 동시 출판기념회
강인규 현 시장·윤병태·송일준·강백수 후보
각 후보 경력 앞세워 "나주 발전 이루겠다"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장 선거에 나설 유력 후보 4명이 26일 한날 동시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나주시장 최초 3선에 도전하는 강인규 시장을 비롯해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기획재정부 경력의 윤병태, MBC PD협회장과 한국PD연합회장 이력의 송일준,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단 부단장을 역임한 강백수 후보자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나주시장 유력 후보자 군으로 꼽힌다.
강 시장은 '아무도 가지 못하는 길에 서다'는 저서를 통해 "지난 8년간의 시정 평가를 받고, 시민 속에서, 시민 삶의 현장에서 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나주를 호남의 중심도시로 성장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나주시장 선거에 나설 윤병태 후보의 출판기념회 행사 장면. [사진=주남현 기자]
윤병태 후보자는 '살림 잘하는 남자' 저서에서 "나주를 전남과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에너지밸리를 내실화하고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일준 후보자는 '송일준의 나주수첩' 저서를 통해 나주의 맛과 전설, 역사 문화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나주시장 선거에 나설 송일준 후보의 출판기념회 행사 장면. [사진=주남현 기자]
송 후보자는 "긴 역사 만큼이나 나주는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이 있다"며 "나주 안팎의 사람들에게 천년고도 나주의 잠재력과 매력이 새롭게 발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주시장 선거에 나설 강백수 후보의 출판기념회 행사 장면. [사진=주남현 기자]
강백수 후보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저서를 통해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됐지만 여전히 국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방이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나주"라며 "경기도 의정 경험과 그동안 삶의 지혜를 담아서 호남의 정치 경제 중심지 나주 건설에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의회 김선용 의원은 '강이 바다에 들 듯이 여럿이 함께'란 저서를 출판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지난 24일 나주시장 출마 선언문으로 대신한 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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