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순수월세’ 비중 역대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2-03-08 21:42:39
수정 2022-03-08 21:42:39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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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보증금이 월세 12개월치 이하인 ‘순수월세’ 거래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2만5607건) 중 ‘순수월세’는 5,335건으로 전체의 20.9%에 달했습니다.
순수월세 거래건수와 비중 모두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에서 240개월 수준인 ‘준월세’의 거래비중은 지난해 69.4%(1만7778건)로 직전 년도(70.9%)와 비교해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준월세 거래비중이 70% 아래로 내려간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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