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추진
전국
입력 2022-03-09 21:39:11
수정 2022-03-09 21:39:11
금용훈 기자
0개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과거 새마을사업 등에 의해 도로 포장은 완료되었으나,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상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실 현황 도로 지적공부정리 사업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고 있는 농로·마을안길 등 공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유 도로에 대하여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아 지적측량을 시행하고, 지적공부상 토지분할 및 '도로'로 지목변경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은 제주도 전체 5,146필지 분할 후 2,158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해에는 243필지 토지분할 후 119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으로 토지소유자들은 맹지 해소는 물론 토지 활용 가치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그간건축 인․허가 등 재산권 행사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