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비규제지역 이천시…'이천 신안실크밸리' 3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03-11 15:46:46 수정 2022-03-11 15:46:46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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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안실크밸리 투시도. [사진=신안건설산업(주)]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신안건설산업㈜이 이달 경기 이천시 백사지구에 공급하는 '이천 신안실크밸리'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총 2,000여 가구, 이천시 최대 규모 아파트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는 전용 70~84㎡ 880가구다.


단지는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구조, 광폭거실, 오픈형 주방 등이 설계되며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맘스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과 다채로운 조경 시설을 마련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세대 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춰 주차 편의성을 보장했다. 특히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단지 앞 조읍일반산단(예정)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이천시청, 여주시청, 성남시청 등이 모두 가까운 만큼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사지구는 수도권 내 희소성 높은 신규 택지지구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서울과 이천을 잇는 관문에 위치하며 쾌속 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백사IC-성남이천로를 통해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광주, 성남, 여주 등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경기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금, 대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게 장점이다.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당첨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데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옆 동네 경기 이천시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백사지구에 지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 ‘이천 신안실크밸리’가 분양될 예정"이라며 "이천시 백사지구는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과 신규 택지지구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이번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일원에 마련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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