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비에이치, 올해 최대 실적 기대…저가 매수 기회"

증권·금융 입력 2022-03-15 08:21:07 수정 2022-03-15 08:21:0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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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5일 비에이치에 대해 “실적과 성장성 고려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가 2022년 최다 판매량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점유율 확대까지 이어져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라며 “견조한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 성장성에도 밸류에이션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저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가 2022년 최다 판매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경쟁사 사업 철수로 점유율 확대까지 진행되고 있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이라며 “견조한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2022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저가매수 기회로, 먼저 북미 스마트폰 업체는 2022년에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될 플래그십 제품은 Pro 모델에만 디스플레이 노치(Notch)가 없어지고 메인 카메라 화소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 고가 제품으로 수요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위 모델 비중 높은 동사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한 경쟁사 사업 철수로 동사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점유율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하반기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미 고객사 및 점유율 추가 확대를 반영해 실적 추정 상향하며 동사는 2022년 영업이익 1,178억원(+65.6%y-y)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향후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B 기판 뿐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전장용 FPCB로 사업 다각화 진행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PER 밸류에이션 밴드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어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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