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 수립 추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혜영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계획을 보완하고 남해군의 실정을 반영해 ‘남해군 자체’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지역경제정책연구원 박은옥 책임연구원의 용역 수행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노혜영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이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하는 것은 남해군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 분야는 작물 생산,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나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발맞춰 나아가야 하는 만큼 현실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 군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터뷰와 서면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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