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입주물량 동반 감소세…인천 새 아파트 원한다면 ‘이곳’

경제·산업 입력 2025-11-27 11:22:47 수정 2025-11-27 11:22:4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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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조감도. [사진=유승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입주 물량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신축 단지의 희소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2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1월 12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세 매물은 3621건으로, 6개월 전 5501건 대비 34.2% 급감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감소세가 가장 뚜렷한 수치며, 전국 시도 별로는 감소 기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처럼 전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내 집을 마련하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는 9월 기준 전세가율이 67.8%를 기록하며 수도권 평균치(62.3%)를 크게 상회하는 등 전세가격의 상승세까지 더해져 이와 같은 수요층의 인식은 더욱 굳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런 가운데, 인천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도 이어지며 새 아파트 관심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지난해 2만8588세대가 입주한 뒤 올해 입주 및 예정 물량이 1만9103세대로 집계돼 무려 33.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져 2026년에는 1만4315세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대책을 벗어난 비규제 지역에 속해 대출·청약 등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전세 물량 감소와 입주 물량 축소가 맞물린 가운데 정부의 규제도 벗어나면서, 대출과 청약 부담을 줄이려는 수요층이 신규 단지로 관심을 키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은 실거주는 물론이고, 투자 수요에게도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인천 분양시장은 희소가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인천에서는 유승건설이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에서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미래가치 높은 11공구의 모든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눈에 띈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안심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연세대 및 글로벌캠퍼스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제2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약 2km 거리에 자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인천 1호선, GTX-B 노선(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11공구의 경우는 타 공구 대비 고잔톨게이트 접근성도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단지는 송도 11공구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인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프리미엄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워터프런트에는 ‘미니 베니스’와 ‘미니 말리부’로 불리는 수변 상업시설과 수상레저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휴양·여가·쇼핑이 결합된 주거생활을 한 몸에 누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등 편리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할 예정이다. 

인천 일대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인 인천 부동산 시장 상황과 맞물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기대감이 높은 송도 11공구에서도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신규 단지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으로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편 유승건설은 1985년 창립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기업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창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거사업과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HUG 신용등급 A-를 기록 중인 유승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유승건설, 백학관광개발원주식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학 자유로 리조트’, ‘연천 자유로CC’ 등 레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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