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비발디파크,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협력 협약 체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홍천군은 18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인구감소 등 발생 가능한 지역경제 침체요인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허필홍 홍천군수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협약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비발디파크는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우선 제공, 농·특산물과 자재 및 물품 등의 관내 우선 구매,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홍천군은 기업의 행정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지원, 방송 및 소셜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한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효과를 거양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 항목에 대한 협약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군청의 각 부서를 통해 비발디파크 관련 의제를 발굴, 공동과제로 선정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레저기업인 비발디파크와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서로 충실한 협약이행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허필홍 홍천군수, 소노인터내셔널 이병천 본부장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의 운영지원과 객실을 담당하는 임원 및 군청 간부들이 참석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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