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든 레시피"…농심, '신볶게티 큰사발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2-03-21 13:58:01
수정 2022-03-21 13:58:01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농심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한 신제품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볶음면을 출시한 이후 새롭게 탄생한 ‘신볶게티’ 레시피에 주목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어 먹으면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실제 농심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 ‘신라면볶음면’과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된 라면은 짜파게티였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신볶게티를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선보였다.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신라면볶음면의 매콤한 맛과 짜파게티의 감칠맛 나는 짜장소스가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짜파게티의 두툼한 면과 신라면볶음면의 얇은 면을 섞어 만든 ‘반반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더기는 양배추, 당근과 함께 어묵까지 더했다. 별도로 물을 따라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게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라면을 섞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다양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모디슈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정부, 고려아연 등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 시 '지분 인수' 요구하는 까닭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