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범죄 예방 환경설계 사업' 확대 추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 확대 방안이 검토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을 방문 고기철 청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범죄 예방 및 치안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의원은 "공동체 의식이 강한 제주도가 언제부터인지 강력범죄 발생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5년간 꼴등을 기록하고 있어 도민사회에서 걱정이 크다"고 전제하며, "제주도민들이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당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아울러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이 협력해 도심지 범죄 취약지구에 CCTV와 비상벨, 가로등 등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 사업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을 방문한 오영훈 의원. [사진=오영훈 의원실]
이에 고기철 청장은 "대규모관광지라는 특성이 지표에 잘 반영되지 않는문제가 있지만, 도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치안확보와 범죄예방, 안전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제주도당국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범죄예방사업은 시설설치도 중요하지만, 지속적 관리 및 운영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므로, 이러한 부분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제주도 당국과 협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법 개정 후, 자치경찰과의 업무중복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논의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국가경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실군, 장마철 자연재해 신속 대응 시스템 풀가동
- 이전구 남원보호관찰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순회공연
- 남원시의회 상임위, 주요 사업장 방문…다각적 방안 마련 주문
-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 남원경찰서, 신형 드론·영상 관제차량 시연회
- [경산교육청 소식] 경산교육지원청,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 수성구,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사업 준공식 개최
- 수성구, ‘육군공병5기6.25참전기념비’ 참배식 개최
- 수성문화재단, 수성구 의료·웰니스 두 번째 타깃국가로 대만 정조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군, 장마철 자연재해 신속 대응 시스템 풀가동
- 2이전구 남원보호관찰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순회공연
- 4남원시의회 상임위, 주요 사업장 방문…다각적 방안 마련 주문
- 5서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 6남원경찰서, 신형 드론·영상 관제차량 시연회
- 7경산교육지원청,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 8수성구,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사업 준공식 개최
- 9수성구, ‘육군공병5기6.25참전기념비’ 참배식 개최
- 10수성문화재단, 수성구 의료·웰니스 두 번째 타깃국가로 대만 정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