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정부 대마 대규모 재배 검토에 안동 대마 연구소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2-03-29 13:34:18
수정 2022-03-29 13:34:1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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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정부가 의료용 대마의 대규모 재배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엔에프씨가 대마 특구인 안동에 대마천연물 연구소를 세운 사실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엔에프씨는 전날 보다 12.45%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마 관련주들이 폭등하고 있다. 정부가 의료용 대마 재배 단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관련주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엔에프씨는 대마산업특구인 경북 안동에 대마 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부터 대마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CBD를 활용한 뇌전증(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뇌 장애)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CBD는 대마 성분 의약품으로 국내에 대체할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인 뇌전증,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약물이다. 엔에프씨는 202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대마를 활용한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안동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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