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도시 재생 한 발짝 더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군은 2021년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인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2월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사업비 62억의 도시재생 뉴딜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상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에 대비하여 준비한 사업으로 이번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상동마을의 도시재생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사업비 3억여 원으로 의령읍 중동리 173-1번지 일원에 1,194㎡ 규모로 조성되었다. 분수대 설치, 그늘 쉼터 조성 등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상동마을 주민들과 의령군 방문객들의 휴식 및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카페 왕띠와 청춘마실 방앗간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와 방앗간 수익 사업 운영에 어울림 광장이 편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심마을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량의 ‘속’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