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지난해 가구 구매 고객 240만… "7초에 1개씩 팔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과거에 비해 가구를 온라인에서 사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오늘의집에서 가구를 구매한 고객은 총 24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4분에 1에 달한다.
특히 올해 2월 기준으로는 오늘의집에서 매 7초마다 한 개씩 가구 제품이 팔리고 있다.
이는 구매 고객들이 온라인 쇼룸을 통해 가구의 생김새와 가정 내 설치된 모습, 사용자의 후기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본 뒤 바로 구매를 결심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오늘의집이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한 ‘오늘의집 가구 판매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구 제품 TOP 5는 침대, 인테리어의자, 소파, 수납장, 오피스의자 등 순이다.
주거 생활 필수품으로 불리는 침대가 1위를 차지한 점은 그간 직접 누워본 뒤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올 2월 한 달 간 오늘의집에서 판매된 매트리스를 모두 펼치면 축구장 11개 넓이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정철호 오늘의집 커머스본부 가구팀장은 “많은 고객분들께서 오늘의집을 애용해주신 덕분에 오늘의집이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 중심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가구 산업 혁신에 앞장서는 오늘의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1인당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 조주완 LG전자 CEO "작은 관찰이 혁신으로"
- 삼성물산, 4507억 규모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코트라, 'AI 위원회' 신설…"AI 3대 강국 도약"
-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카카오모빌리티 전 CFO 소환 조사
- 이마트24, 무인 과일냉장고 '핑키오' 편의점 첫 도입
- 노브랜드 버거, 민생회복 위해 가맹점 상생 지원
- 삼성·LG전자, 수해 피해지역서 특별점검·피해복구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2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3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4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5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6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7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8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9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10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