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출세 위해 고향도 숨기는 한덕수, 호남 총리 자격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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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05 09:18:07
수정 2022-04-05 09:18:07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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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통령 당후 전북 출신 밝히는 팩스 뒤늦게 언론사에 보내기도"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 MB 정부 美대사 시절 서거 때 찾지 않아"

[광주=신홍관 기자] 정준호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 "호남 총리의 자격을 갖췄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4일 배포한 자료에서 "한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출세형 무연고자일 뿐이다"라면서 "프로필은 넘쳐나나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호남 출신임을 숨기고 활동하다가 당선된 후에는 언론에 전북사람임을 밝히는 팩스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며 꼬집고 "사실이라면 필요에 따라 고향도 숨기는 태도에 분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호 예비후보는 "자신을 총리로 발탁해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불참만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렸다는 낙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의리가 과연 한덕수에게 존재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정 예비후보는 "무늬만 호남일 뿐 출세하기 위해 영혼도 흥정하고 있는 것 같다. 권력 불나방처럼 이리저리 붙어서 기생하는 모습에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혹평을 이어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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