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머리 브루어리, 25도 맥주 '싱글몰트25' 초도물량 완판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국내 최초로 25도 고도수의 ’싱글몰트25’ 초도물량을 완판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7도의 아이스복 맥주 ‘싱글몰트17’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도수를 한층 높인 25도의 ’싱글몰트25’를 출시한 바 있다.
프리징 디스틸레이션(freezing distillation) 양조기법으로 만들어진 ‘싱글몰트25’는 맥아의 특징을 한껏 끌어올려 몰티함과 위스키 풍미를 살린 아이스복(Icebock) 스타일의 맥주다.
프리징 디스틸레이션 양조기법은 완성된 맥주를 의도적으로 온도를 낮추고 동결시키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 동결로 인해 맥주 원액과 분리된 얼음을 반복적으로 걷어내어 도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위스키가 '증류'로 도수를 높였다면, 맥주스타일 중 하나인 아이스복은 '동결'하여 도수를 높인 맥주다. 증류주에서 느껴지는 스파이시함 보다 안정화된 몰트의 묵직한 바디감과 단맛, 그리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이원기 크래머리 대표는 “‘싱글몰트25’는 프리징 디스틸레이션 양조기법을 사용한 시간미학의 결정체로 실험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이고 싶어 아이스복 맥주스타일을 재해석하여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진성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크래프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경기도 가평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유럽식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수제맥주 양조장이다. 고도수의 바이젠복 맥주로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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