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 한글교육 지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한글교육 앱 ‘소중한글’ 연간이용권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중한글’은 다문화가정, 난독증·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 등 이른바 ‘느린 학습자’의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한글교육 앱으로 지난 3월 스타트업 H2K에서 2천7백만 원 상당의 ‘소중한글’ 연간이용권 300매를 기부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기관 내 위기가정아동 200명에게 우선 지원하고, 100매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배분할 예정이다.
노경은 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한글교육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동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선 홀트아동복지회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위기가정아동의 한글 학업성취도가 높아져 교육으로 인한 불평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ㅁ/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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