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7일부터 서류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제11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응시원서를 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격시험 과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 이상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과목별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총 912명의 합격자(말조련사 483명, 장제사 91명, 재활승마지도사 338명)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험일정을 수립하고 방역지침을 조기에 마련해 참여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서접수를 포함해 과목별 일정, 지원자격 등 세부 내용은 모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발생하는 시험일정에 대한 변경사항 역시 호스피아를 통해 공지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말산업 분야도 활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말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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