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나주시장 후보 "공천도 시민의 몫이다"

전국 입력 2022-04-08 15:45:03 수정 2022-04-08 15:45:03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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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 공천 반대 성명서'에 부쳐
"후보는 오직 나주발전 위한 시민 목소리 듣는 것"
"반대는 강등과 분열 낳기에 반대 정치 않겠다" 밝혀

다도면 주조장을 방문한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덕수 페이스북]

[나주=주남현 기자] 김덕수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9명이 발표한 '강인규 시장 철저한 검증 및 배제' 공동성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후보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나주시민의 몫이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여부는 후보가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후보는 오직 시민들로부터 검증을 받는 일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대는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낳기 때문에 반대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루어가는 것이 민주주의로서, 예비후보들은 나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은 나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나주시장 예비후보 김병주, 김선용, 백다례, 송일준, 이민준, 윤병태, 이재창, 지차남, 최용선 등 9인은 "민주당 심사위원회는 강인규 전 나주시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천 배제"를 주장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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