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유 723만배럴 방출…“IEA 방출 동참”

경제·산업 입력 2022-04-08 20:03:05 수정 2022-04-08 20:03:05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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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초 비축유 442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한 데 이어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IEA 장관급 이사회에서 의장국인 미국은 6,000만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도 석유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총 1억2,000만배럴 규모의 추가 방출을 제안했고,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국도 추가 방출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방출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총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가 방출에도 IEA 권고 기준 90일 이상 분의 비축유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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