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안전보험 '전 군민 자동 가입'…최대 2천만원 보장
전국
입력 2022-04-11 14:58:43
수정 2022-04-11 14:58:43
조용호 기자
0개
2020년부터 13건 1억 7,400만원 지급

[보성=조용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하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금까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익사 사고 사망 등 13건에 대해 1억 7,400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된 바 있다.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은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가입 되며,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 전액은 보성군이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국내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각종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폭발 등의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을 때 일정액을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정연욱 의원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언론때리기’ 입법 즉각 중단하라”
- 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 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