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와 더불어 따뜻한 성장"…이용섭, 사회적경제연합회와 공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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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홍관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사회적경제 대표단과 사회적 경제 정책 이행 협약을 맺었다.
광주사회적경제 대표단은 지난 14일 오후 이용섭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와 더불어 따뜻한 성장’을 슬로건으로 협약안을 밝히며 공약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중 취약계층 고용과 취약계층 대상서비스 제공 등은 취약계층의 자생력을 강화하면서 양극화 해소와 사회 통합에 주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윤이 확대될 경우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사회문제 해결능력이 제고되며, 그만큼 사회적가치 창출규모가 증대된다”고 짚었다.
이에 이용섭 예비후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우리사회를 발전시켜 왔으나 극도의 양극화로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킨 측면이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사람의 나라 광주를 만들어 사람중심의 사회적 경제가 튼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에 제안된 공약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당사자 중심의 민간 위탁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녹색전환 실천을 위한 광주형 기후관련 사회적경제 일자리 2,300개 만들기 △사회적 기금 조성 △공공조달 확대 및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체계적 지원을 위한 행정조직 강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일 사회적경제협의회장, 장민영 마을기업협의회 대표 등 15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이용섭 예비후보에게 사회적 경제 공약을 제안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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