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직 중고교 교장단 65명 '이용섭 광주시장 지지' 선언

전국 입력 2022-04-17 07:19:16 수정 2022-04-17 07:19:1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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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직 중고교 교장단이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캠프]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지역 65명의 전직 중·고등학교 교장단이 “지난 4년 시민들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이뤄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용섭 시장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지난 16일 지지선언에 참석한 이재연, 이인형, 이근욱, 박인석, 정호경, 정재관 등 전직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단 65명이다.

이들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고 5년 후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할 적임자는 이용섭 예비후보뿐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광주는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이재명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냈으나 끝내 촛불혁명으로 세운 민주정권을 지켜내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광주시민들은 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허탈감과 상실감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독립정신으로 역사의 물길을 바로 돌렸던 자랑스러운 의향이다. 다시 광주에서부터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우고, 문재인 대통령이 인정한 혁신의 리더! 광주의 품격에 걸맞는 진정한 리더 이용섭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이용섭 시장과 함께한 지난 4년 광주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떠나는 광주에서 이제는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로 바뀌어 있다”고 하고 “민주 인권 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노사 상생도시, 친환경 자동차 산업도시,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도시로 도약하면서 민주화로 앞장섰던 도시도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이 후보의 장점을 내세웠다.

65명의 전직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단은 “광주발전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리더십의 교체로 행정의 연속성,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무너지면 광주는 언제든지 과거로 뒷걸음칠 수 있고 국내·외 도시들로부터 추월당할 수 있다”면서 “넘치는 행정 경험과 경력을 가진 이용섭 예비후보만이 중단 없는 광주발전을 이룰 수 있기에 끝까지 지지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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