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인구감소 극복 경남도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영어 에듀테크 캠프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3월부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공정여행’은 ‘살고 싶다! 청년하우스, 즐겨볼까? 활력의령’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청년들이 맘껏 교류하고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소통 거점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체류 거점 공간 확충을 위한 ‘청년하우스’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가들의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청년 창업 공유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은 청년들을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 확보로 향후 성공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기획에서부터 심사까지의 전 과정을 관내 청년들과 함께했다.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필요한 욕구를 세세히 관찰해 제안 과제 목록에 올린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령군에서 준비 중인 ‘도시 청년 한 달 살아보기’ 등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과 ‘의령살리기운동’ 으로 상징되는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극복 의지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dandibodo@sedaily.com
오태완 군수는 “이번 성과는 의령 살리기 운동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행정의 선제 대응 결과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착과 활력을 돕는 맞춤형 전략 추진과제를 충실히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5월 착공하여 연말 준공한다는 계획 세웠다. 준공 후 가능한 이른 시간에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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