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천안·아산 최대 맘카페 행사 '믿쥬마켓' 공동주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더맘마는 22일 천안·아산 지역 최대 여성 커뮤니티 프리마켓 행사인 '믿쥬마켓'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믿쥬마켓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맘마마트에서 열린다.
믿쥬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셀러는 지하 2층에 주차 후 바로 차 앞에테이블과 물품을 세팅하면 된다. 유럽형 벼룩시장인 '카부츠' 형태다. 카부츠는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를 중심으로 판매대를 구성해 물건을 거래하는 프리마켓이다.
구매자는 1층이나 지상에 주차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지하 2층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믿쥬마켓에는 매년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1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모인다. 주최측은 셀러들의 홍보와 판촉, 마케팅, 판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비용으로 다수 사업자의 판매·홍보 장을 제공해 왔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벤처·1인 기업, 청년·여성 CEO는 물론 전국의 자영업자와 청년사관학교,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관공서 공공프로젝트 참가 팀 등 다양한 업체에게 참가를 독려하며 이들의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믿쥬마켓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코로나19가 심화된 이후 최근 2년 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다가 코로나 발행 이후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이번 믿쥬마켓 참여 셀러는 오프라인만 참여해도 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 참여해도 된다.
더맘마 관계자는 "지방 소규모 기업 및 상인과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프리마켓으로서 올해도 성황리에 열리길 기대한다"며 "지역상권 상생을 추구하는 더맘마의 기업 이념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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