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여수시장 권오봉 1위 불구 '교체론 64%'
권오봉 현 시장 23.5% 선두…"새 인물로 교체해야" 64%

[여수=신홍관 기자] 6·1지방선거 전남 여수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권오봉 현 시장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도 64%가 나와 부정적 시각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16일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장 적합도에서 권오봉 시장이 23.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정기명 전 여수시 고문변호사 23.3%, 전창곤 현 여수시의회의장 21.6%, 강화수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13.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 7.5%, 지지 후보 없다 5.9%, 잘 모르겠다 (응답싫음)5.1%다.
또 여수시장 선거에 현 시장이 다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출마가 좋음이 28.2% 새로운 인물교체해야가 64.0%, 잘모르겠다 7.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0.0%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국민의힘 7.8%, 국민의당0.6, 정의당 3.6%, 그외 기타 1.6%를 기록했다. 반면 지지정당 없는 응답자가 4.8%, 모름 응답자가 1.6%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이너텍시스템즈가 중앙통신뉴스와 서울경제TV(호남) 의뢰로 지난 16일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 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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