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현대위아, 중장기 신규사업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위아에 대해 "중장기 신규사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러시아 공장 관련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기계부문 사업 안정화가 확인되고 있고 하반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생산 회복 가능성 등이 기대요인”이라며 “최근 루블화 안정화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러시아법인 환관련 평가손실은 평가이익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내연기관 중심인 사업구조 변화 가능성이 기대되는데, 2023년부터 E-GMP 차종에 대한 냉각수 모듈 공급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열관리와 공조가 통합된 통합열관리시스템 공급이 목표”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중장기 사업기회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68억원, 515억원으로 당사예상 및 시장 컨센서스 상회했다”며 “기계사업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자동차부문도 제품믹스 개선과 멕시코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세전이익에서는 러시아 루블화관련 외환평가손실 약 340억원 반영했다”며 “1분기 자동차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50억원,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기계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8억원(+13.7% y-y), 22억원(흑전, 영업이익률 1.1%) 기록했다”며 “기계부문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했는데, 부품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개선 및 악성재고소진 마무리 등 범용기부문의 사업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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