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 "한번 더 높을 고창으로"
농민군수·효자군수·서민군수 깃발아래 4년간 하루도 쉬지 않아

[전주=유병철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한번 더 높을 고창‘, ’한번 더 유기상‘을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농민군수, 효자군수, 서민군수 깃발아래 지난 4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밭을 갈고 씨를 뿌렸다. 서서히 꽃이 피는 고창의 봄을 맞이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4년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군민들과 함께 열매를 맺어 '한번 더 높을고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이날 “고창군수는 군민이 뽑아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브로커에 의해 임명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선거도 군민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보다 투명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펀드모금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기상, 한번 더 높을고창’ 펀드는 다음달 2일부터 고창군수 공직선거비용인 1억 2천 1백만원 목표로 달성시까지 모금한다.
펀드모집에는 학생과 공무원을 포함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 당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참여 가능하며 모집된 펀드 금액의 상환은 오는 8월 3일부터 원리금 일시상환(원금+이자, 연 2% 일할계산)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유기상 후보는 “잘 달리는 말은 채찍을 가해 더 잘 달리게 해주셔야 한다”면서 “펀드모금을 통해 군민 여러분과 같은 꿈을 꾸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초심으로 군민을 섬기겠다. ‘한번 더 높을 고창’을 위해, ‘한번 더 유기상’의 손을 잡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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