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세상 가장 명랑한 히어로 ‘도그맨’ 한국판 출간

위즈덤하우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그맨’ 한국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그맨’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개국 4,000만 부 판매, 시리즈 출간 때마다 아마존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개 머리에 사람 몸을 한 경찰관으로 모든 악당으로부터 도시의 평화를 지키는 영웅의 이야기다.
‘캡틴 언더팬츠’ 시리즈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가 대브 필키의 히트작으로 미국에서는 10권까지 출간됐다. ‘도그맨’은 유년 시절 작가의 독특한 경험이 작품에 그대로 반영이 돼, 제롬 홀윗츠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지와 해럴드가 직접 쓰고 그린 만화라는 콘셉트로 펼쳐진다.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책은 ‘도그맨 ① 핫도그의 침공’과 ‘도그맨 ② 도그맨과 납작 피티’다. 불의의 사고로 탄생한 도그맨은 악당 피티가 발명한 로봇 진공청소기에 쫓기고, 피티가 발명한 ‘글자-뽕 사라져2000’으로 글자가 사라진 세상에서 바보가 되었다가, 피티 때문에 살아난 핫도그 반란군에 맞서 아슬아슬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대결을 펼친다.
가벼운 재미 위주의 책처럼 보이지만 사랑, 우정, 관용, 정의 등 보편적인 가치를 알려 주며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도그맨’ 시리즈는 그림책에서 읽기 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 너무 휴대전화만 보는 아이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에서 ‘도그맨’을 제작한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이 쏠린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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