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의원,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지원 연장하는 법안 발의

전국 입력 2022-05-03 15:31:39 수정 2022-05-03 15:31:39 김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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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7년 가장 어려운 시기…기업의 부담 줄이고 활발한 창업 유도해야"
농지보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등 16개 부담금 면제

정태호 의원. [사진=정태호 의원실]

[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이 3일 제조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각종 부담금 면제기간을 연장하는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에 대해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등 16개의 부담금을 면제해 오고 있으나 올해 8월 2일로 일몰이 예정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동법 전부 개정 시 부담금 면제기간을 (창업 후 3년간→7년간) 확대한 바 있어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후속조치로 본 개정안이 마련됐다.


개정안은 2022년 8월 2일 종료 예정인 부담금 면제기간을 2027년 8월 2일로 5년간 더 연장하여 제조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정태호 의원은 “창업기업은 데스밸리에 있는 3~7년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사업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 지원해야 한다”며 창업지원법상 창업자 정의 기간인 7년까지 부담금을 줄여 제조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활발한 창업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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