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본격 추진…3일부터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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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3 21:01:13
수정 2022-05-03 21:01:13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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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3일부터 국가철도공단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총 연장 51.4km, 사업비 1조9,354억 원을 들여 창원 중앙역에서 출발해 김해 진영, 양산 북정을 거쳐 KTX 울산역까지 잇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사업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용역 조기 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입찰과 계약절차를 거친 뒤 7월부터 1년간 용역을 진행한다. 또 기초자료 분석과 비용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정책성 분석 등 검토를 맡는다.
경남도는 부울경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 반영된 부산~경남 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경남 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지역경제 발전 견인과 부울경 메가시티 조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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