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초보고객 위한 경마교실 재개…"건전하게 경마 즐기세요"
경제·산업
입력 2022-05-06 11:20:55
수정 2022-05-06 11:20:5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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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초보고객 경마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마장이 문을 닫으면서 운영이 중단된 지 2년 2개월만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경마고객 입장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고객편의 시설 등은 미운영해왔고 초보고객 경마교실 역시 운영을 중단해왔다.
초보고객 경마교실은 경마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기본적인 경마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강좌이다. 추리의 스포츠라고 불리는 경마는 경주마와 기수, 경주 조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말을 선택해야 하므로 초보자는 즐기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경마 소개 강좌를 마련해 말과 경주에 관한 흥미로운 상식과 베팅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초보고객 경마교실에서는 건전하게 경마를 즐기는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시켜 고객들이 과몰입하지 않고 안전하게 경마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전자카드를 활용해 구매한도를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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