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화복지비 지원…청년에 힐링 기회 제공

전국 입력 2022-05-09 11:14:47 수정 2022-05-09 11:14:47 조용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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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홍보 포스터. [사진=구례군]

[구례=조용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신청기한을 지난달말에서 이달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202011일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21~28(1994~2001년생) 청년에게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 원이 지급된다.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말인 531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원하며, 해당 연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공연 관람 같은 문화여가활동, 학원수당, 도서 구입을 포함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만 사용 가능 하다. 유흥업소, 백화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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