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미축제·7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곡성군 '축제 릴레이'

[곡성=조용호 기자]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가 펼쳐진다.
9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6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에는 남자팀 24팀과 여자팀 6팀이 참가한다. 최근 TV 예능에서 비전문인들의 축구 경기를 다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성군은 축구팀과 응원객들의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몸과 마음을 적신다.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테마 축제인 만큼 토란, 멜론, 와사비, 젠피 아이스크림 등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 파티에서부터 비눗방울 슬라이딩,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EDM 파티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발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펼쳐지는 색다른 축제로 곡성군은 지루할 틈이 없다. 활기와 생동감, 열기와 설렘으로 가득한 절정의 순간에 모두가 주저없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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