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후보 "'5대 선도 과제' 중단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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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1 08:00:48
수정 2022-05-11 08:00:4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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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망 구축등 민선 7기 진행해온 사업 마무리" 약속
[나주=주남현 기자]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후보는 민선 7기에서 진행해온 '5대 선도 과제'를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우선 "광주에서 나주를 잇는 순환 철도 구축으로, 남평읍, 빛가람동을 거쳐 나주역으로 이어지는 광역 철도를 영산포, 동신대, 노안역에서 광주 평동역까지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LG화학 공장 이전과 함께 LG 그룹 에너지 관련 신산업을 유치해 지역과 상생 발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전한 공장에는 복합행정 타운을 조성하고 2차 공공기관이전 부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나주의 명산 금성산 지뢰를 완전 제거하고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마한 왕궁터를 복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센터는 마한역사문화권의 연구조사발굴 복원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해수 유통을 통한 영산강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영산강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시민사회 등 민관을 아우르는 초 광역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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