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주 시·도 의원 후보 5인 "임기내 SRF 문제 해결" 약속
'SRF 쓰레기 연료화 반대' 등 3대 원칙 공동 선언 공약

[나주=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시·도의원 후보들이 후보등록 첫날 12일 공동 정책공약으로 SRF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재태 도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강정, 김명선, 박성은, 박소준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에서 모임을 갖고 빛가람동 최대 현안인 SRF발전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단순한 반대가 아닌 '임기내 해결'을 선언했다.
이 선언에 참석한 5인 후보들은 빛가람동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 ▲SRF 쓰레기 연료화 반대 ▲거버넌스를 통한 후속대책 마련 이라는 3대원칙을 밝히고 민주당이 힘을 모아 나주 SRF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나주시, 전남도, 광주시, 산자부 한국난방공사 등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민주당 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 5인 후보들은 "지난 거버넌스 실패사례에서 보듯 쉽지 않은 문제임을 알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만이 해결 가능하다"며 민주당 SRF 해결론을 제시하고 당의 정책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에너지신기술 개발에 따른 LNG 냉열활용 에너지 융복합 기술 및 P2H, 플라즈마, 도시유전 등 여러 가지 정책대안이 있다"며 "시민들과 뜻을 모아 임기내 해결"을 약속했다.
나아가 "시민참여 방식의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고 빛가람 혁신도시 시민들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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