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hSTC810 동반진단검사 항체 개발 특허 출원
증권·금융
입력 2022-05-18 10:04:59
수정 2022-05-18 10:04:5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hSTC810’의 동반진단검사(companion diagnostic)에 사용될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항체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된 항체는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의 동반진단검사에 쓰일 면역조직화학염색용 단클론 항체다.
에스티큐브는 이번에 개발한 항체를 통해 임상 진행 시 바이오마커와 치료효율의 상관관계를 증명하고 향후 치료 시에 요구되는 동반진단검사를 위한 판매용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hSTC810 1상 임상시험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진행하여 BTN1A1 단백질의 발현율과 치료효율을 분석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동반진단검사는 환자의 치료 예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임상시험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특허 출원으로 에스티큐브는 임상에서 BTN1A1 발현율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hSTC810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4000피 코앞'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4년 만 최대'
-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 하나금융, 이사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전면적 쇄신 이룰 것”
- 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2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3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4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5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6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7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8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9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10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