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한국노총 지지선언에 감사"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해 공부하는 학교로 보답할 것"

[무안=신홍관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0일 한국노총전남본부 지지선언과 관련 “146개 직능단체 6만3,000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전남본부의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공부하는 전남, 실력 전남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전남지역 6만3,000 노동자들의 지지로 선거운동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무엇보다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공부하는 학교’를 강조하는 김 후보는 “한국노총의 바램대로 AI튜터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진단, 배움, 평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 관리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제는 미래교육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노총은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며 “제가 추구하는 공약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며 허울뿐인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성과급제를 폐지해달라는 요구도 저의 정책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전남지역 노동자와 제가 전남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이 같다”고 말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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