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후보 "고창군 농생명문화 식품산업 홍보, 정쟁 도구로 악용말라"

[전주=유병철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후보는 “고창군 농생명문화 식품산업의 발전 및 높을고창 브랜드 홍보, 농업인·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작년 농업인의 날에 열린 ‘2050탄소중립 선포식’과 ‘농축산물 홍보·판매 및 추수감사제’가 정쟁의 도구로 악용이 된 듯 하여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유기상 후보는 고인돌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되고 군의회의장, 농업인단체회장, 고인돌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석한 그 날 행사에 대해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에 따라 농업인의 날 행사는 취소가 되었고, 선사시대 농경문화 생활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천제만 진행하였다”며 “당시 의복으로 환복하고, 연이은 바쁜 일정과 비가 내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볼 수 있는 여건이 아니어 제단과 제물을 모형으로 착각해서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고 설명하며, “그러한 인식에서 토론회 말미에 갑작스럽게 들이댄 사진과 스티로폼으로 만든 제단위에 있는 제물을 모형으로 착오인식한 상황의 과정을 악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주장했다.
유 후보는 “군민들의 토론회 평가가 심덕섭 후보 본인이 수세로 몰리는 상황으로 생각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우리군의 자랑인 고인돌역사문화와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그리고 우리 군민 특히 농민들의 사기 진작, 농산물 홍보를 위한 행사까지 선거로 끌어들이는 것은 지도자로서 옳지 못한 행동이다” 밝혔다.
그는 또, “군수 후보자는 4년간 최소한 자신이 어떻게 고창군을 설계하고 이끌어 갈 것인지의 정책공약과 비전으로 군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23일 법정토론회를 통해 현명하고 준엄하신 고창군민들께서는 어떤 후보자가 민선8기 4년을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바르게 이끌어 갈지 결정이 되었을 것이고, 고창군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실력과 성과가 검증된 저 유기상을 재선 군수로 뽑아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