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

[제주=금용훈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6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주도민을 향한 특별메세지를 발표했다. 

오영훈 후보는 27·28일 있을 사전투표를 염두해 두고 제주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인과 제주의 내일이 미래로 나아갈지, 아니면 과거로 돌아갈지 결정하는 전환점이라고 표현이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도민이 다 함께 가야할 길은 분명 새로운 미래, 더 나은 내일일 것이며, 그 더 큰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검증된 인물 오영훈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제주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제주도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대전환 시대에 놓인 제주의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며,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제주도민들과 다 함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들의 미래는 분명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길일 것이며, 새로운 차원의 새로움으로 가득 한 희망의 내일일 것"이라고 표명했다.

오 후보는 "새로 쓰여지는 제주인의 역사도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밝아오는 아침이 될 것이고,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풍요로운 제주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위기를 이겨내면 제주도민 대통합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 땅에 발 딛고 서 있는 제주인 모두가 주인 되는, 제주인 모두 하나 되는 진정한 제주인 시대가 막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제주인의 담대한 미래로 가기 위한 첫 발을 함께 해 달라며, 세상을 바꾸는 첫 발걸음이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도 말했다.

오영훈 후보는 "도민 사회가 '다 함께 미래로' 가는 공동 번영의 길에 나서는 뜻 깊고 의미 있는 날에 제주도민 모두 함께 해, 이번 지방선거를 유권자가 주인공인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