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2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대구=김정희기자] 고용노동부에서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5.31)을 맞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장 내 고용평등 인식 확산 및 일‧생활 균형 문화 정책에 앞장서 온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했다.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는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3개 부문 5개 기업이 남녀고용평등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분야의 남은주 (사)대구여성회 상임대표는 고용상 성차별 개선, 성희롱 예방 등 여성의 근로조건 조성에 기여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남녀고용평등 분야의 ㈜건일, 에스포항병원, 한국부동산원 3개 기업은 여성고용을 촉진하고 유연근무제 시행 등 일‧가정 균형을 위한 환경조
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분야의 한국가스공사는 고용상 성차별을 없애고, 고용평등을 촉진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제도 실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대구고용노동청은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차별없는 공정한 일터, 남녀모두 누리는 내일’이라는 올해 주제를 더욱 확산하고 있다.
김윤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고용상 성평등, 성희롱 방지, 모성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제고하는데 힘쓰는 한편, 출산‧육아를 위해 마련된 제도들을 노‧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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