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두산, 협동로봇 등 신성장동력 사업 성장성 가시화…목표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 대해 동사는 반도체, 협동로봇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 가면서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차세대 에너지, 반도체, 미래형사업(협동로봇, 수소드론등),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사업, 5G 안테나 소재 사업 등에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그룹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먼저 동사의 주력 자회사인 두산 에너빌리티는 차세대 에너지 투자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인 원자력과 화력발전 사업 대신 미래형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가스터빈, 청정수소 생산과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 차세대 에너지 위주로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인 테스나를 인수해, 지난 4월 두산테스나로 출범시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동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협동로봇을 적용 할 수있는 산업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협동 로봇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1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자회사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이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되면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신성장 동력 사업성장성 등이 향후 동사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다”며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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