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코로나 이후 보훈병원 활성화 방안 모색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된 전국 6개 보훈병원 방문 정책·현안 공유

[전주=유병철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코로나19 이후 보훈병원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공단 구길환 기획이사는 전국 6개 보훈병원(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을 방문해 보훈병원장,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한 진료실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이사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병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 충원 등 정·현원차 해소를 위한 인력 운영과 조직개편으로 신설이나 강화해야 할 기능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협조를 약속했다.
구길환 이사는 “코로나19 재난 위기에서 공단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량을 검증받았고 이제 진료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시기다”라며, “병원 경영 효율화에 힘써 보훈환자와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보훈병원은 중수본 병상조정계획에 따라 지난달 23일 대구·대전병원을 끝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병상 지정이 모두 해제됐다. 병원과 의료진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지역 감염 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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