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證, 김충호·최규원 각자 대표체제 전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리딩투자증권이 김충호·최규원 각자 대표체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정기 주총회를 열고, 김충호 대표이사 재선임과 함께 영업부문의 최규원 부사장의사내이사 선임, 김갑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허정 서강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했다.
각자대표체제를 도입한 리딩투자증권은 김충호 총괄부회장이 금융네트워크 전반의 전략과 방향성을, 최규원 사장이 증권 전반을 총괄하면서 차별화된 투자금융그룹으로의 성장과 주력회사인 증권의 성장을 각자 책임지고 수행할 예정이다.
리딩투자증권은 “기반구축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던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성장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관계사간 시너지와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라는 중요한 과제의 속도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리딩투자증권은 7월 중순 파크원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전면적인 오피스환경 개선과 함께 자율좌석제, 커뮤니티 라운지, 개인별 사물함 등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5년 간은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그 과정에는 많은 임직원들의 수고가 있었다"며 “이제는 지속성장가능성을 위해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제로 변해야 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동반성장에도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하고 싶은 회사, 투자하고 싶은 회사, 소속되고 싶은 회사,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융네트워크의 모든 임직원들이 각 분야의 리더들도 리드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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