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P-CBO 발행으로 상반기 총 3조원 기업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2-06-28 10:11:55
수정 2022-06-28 10:11:55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4,5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총 3조원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세운 P-CBO 발행 계획보다 약 3,000억원을 초과한 규모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총 지원 금액 3조원 중 2조4,000억원은 신규 자금이고, 6,000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이다. 지원 업체 수는 대기업 8곳, 중견기업 103곳 중소기업 905곳으로 특히 중소, 중견기업에 집중 지원됐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21일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 시작
- KB국민카드, 국내 여전사 최초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 론 조달' 성공
- 하나은행,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로 확대 시행
- SK하이닉스, 닷새째 오르며 첫 50만원 돌파
- 유안타증권, VIP 초청 자선 프로암대회 성황리 개최
- 키움증권 “중개형 ISA로 ETF 거래하면 최대 16만원 혜택”
- 하나카드-MG새마을금고, 다섯 번째 PLCC 'MG+ W 하나카드' 출시
-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6조원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카카오뱅크,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 서비스' 출시
- 한국전력,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할 것…목표가↑-KB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카카오 김범수 무죄…신사업 활력 주목
- 2'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무죄…"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
- 3엔씨소프트 TL, ‘돌아온 가을밤 호박 축제’ 이벤트 진행
- 4소민지 모멘텀파운데이션 대표, '2025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수상
- 5홍희연 예쁘다:한 한의원 대표원장, ‘나혼렙 on ICE’ 팀 닥터로 참여
- 6"韓 기업 최초"…포스코인터, 블록체인 결제 도입
- 7진보당 광주시당,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30분 너무 짧다"
- 8"마트가 마을로 온다" 임실군 이동장터 출발
- 9"장수사과, 세계로 간다" 일본 아오모리현과 기술교류
- 10하이원리조트, 오는 25일부터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개최
댓글
(0)